WORK/면접 후기

[일본] T사 2차 면접 후기

devKen 2023. 7. 20. 14:22

2차 면접은 1차 면접이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이번에도 웹 엔지니어분이 면접관으로 참가한 1:1  15~30분 면접이었다.

주로 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남은 5분 동안 역질문을 받는 흐름이었다. 면접 포인트는 입사하고 나서의 계획을 굉장히 깊게 파고들었다. 그거 하고 나선? 그거 하고 나선? 대체 무슨 대답을 원했던 것이었을까.. 3번 후카보리 당하고 나서는 준비한 게 떨어져서 CTO를 질러버렸다. 피식 웃던데 준비한 거 떨어진 게 티 났나..

리더십과 얼마나 회사를 오래 다닐 생각인지를 물어봤다. 리더십은 그렇다 치고 얼마나 오래 다닐지는 왜 물어보는지 잘 모르겠는데 업계에서 괜찮다고 하던 회사인데 안에서는 조금 다른 느낌인가 싶기도 하다. 기술 질문은 그냥 어떤 거 해봤냐 수준이고 딱히 큰 걸 요구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내가 조사했을 때 다음날 혹은 3일 안에 결과를 알려주는 걸로 알던 회사였는데 일주일 후에 알려줘서 그전까지 맘고생을 좀 많이 했다. 뭐냐고 대체... 또 최종 임원 면접은 내일 잡혀 있다.

 

일단은..

= 결과 =

합격